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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증후군이란? 드라마 피노키오 현장스케치 - 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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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피노키오.

요즘 화재를 불러 일으키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지난 회차까지 진행된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원래 이름을 숨기고 달포로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

언론의 잘못된 보도를 통해 한 가정이 순식간에 파국으로 치닫으며 신뢰하지 못하는 언론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었다.

잘못된 언론보도때문에 가족을 잃은 14살 하명이 달포로 성장하면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하는 인하를 좋아하면서 내색하지 않고 지내는 모습을 그려왔다.

 

 

 

 

피노키오 드라마에서는 원래 있는것 같으면서도 뭔가 한번 뒤틀린듯한 방송사의 이름도 의미를 담고 있는듯 한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위해 과장과 왜곡을 서슴치 않는 인하의 어머니 송차옥기자가 몸담고 있는 MSC 방송사. 그리고 진실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YGN방송사.

 

등장인물들이 한번씩 MSC 방송사를 MSG 라면서 디스를 서슴치 않는 대목에서 시청자들에게 작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것도 같다.

 

 

 

11월 26일 방송될 피노키오 5회에서 다뤄질 내용이다.

[YGN 입사시험 중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알게된 달포는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13년전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줄 알았던 형이 시신을 수습해갔다는 것을 알게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그리고 삼촌인 달포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은 인하는 그 마음을 부정하려 애써보지만 그럴수록 딸꾹질이 심해진다. 범조는 그런 인하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겠다고 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드라마 예고편의 내용과 함께  현장 스틸컷을 담아봤다.

오랫만에 재회하게 되는 달포와 찬수 컷도 어떤 이야기로 둘을 엮어줄지 기대가 되는 사진.

 

 

 

 

동화 피노키오에 나오는 내용 중에 한 부분이다.

거짓말을 하자 피노키오의 코는 어느쪽으로도 몸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다.

이쪽으로 몸을 틀면 코가 침대나 창문에 부딪히고 저쪽으로 몸을 돌리면 벽이나 문에 부딪혔다. 고개를 조금만 들면 코가 요정의 눈을 찌를 것 같았다.

 

 

 

 

그럼 실제 존재하지는 않지만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피노키오증후군]에 대해 살펴보자.

 

1.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으로 4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2.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

3.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국질이 멈춘다.

4.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 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국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된다.

5.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겁니다. 등 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6.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게된다.

 

 

이상 6가지가 드라마에서 설정하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한 내용이다.

 

 

 

 

 

나름 사실감 있는 표현을 위해 증후군의 발병률이나 디테일한 특징까지 설정하고 각본을 구성하고 있는 점. 그리고 극중 배우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드라마를 더욱더 짜임새 있게 만드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현재 수목 드라마는 피노키오와 왕의얼굴, 미스터백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인데 아직 초반에 해당하는 드라마 전개만큼 앞으로 펼쳐질 시청률 전쟁도 눈여겨볼 요소 중 하나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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